끼니는 거를지언정 오다리는 거르지 않을만큼 자주갔었던 춘자비어....

하지만 저는 그곳을 더이상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6월16일 나라의 부름을 받고 늦은나이에 그곳으로 가게되었습니다. 그래요 그곳은 대한민국 남자라면 반드시 가야하는 군대입니다.

그래서 최정예군단 저포함4명을 구성하여 명품오다리를 먹으러 춘자비어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사장님은 저를 측은하게 여기시어 갖가지 안주를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덕분에 오븐 안주인 텐더 까지 맛보게되었지요.

(시간 오래 걸린다고 서비스 절대 불가 안주였죠 ㅋ )더불어 샴페인대신 버니니를 하사하셨습니다

그 많은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제가받은 영수증은 저를 배신했습니다


ps)군대에서도 오다리를먹을수있을까요.....? 아니면 오다리 비슷한거라도....비슷한 맛이 나는것이라도....

안석호. 010-4417-1189